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4대강 시범사업 ‘2009 u-수변구축 시범사업(산청 u-경호강)’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수변안전 및 관광 서비스 모델을 다른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경상남도 산청군 경호강 유역에 ‘u-수변공원’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으로 4개월간 안전사고감시와 생태환경지킴이, 홍수재난지능형 분석 서비스 등 ‘u-수변안전 시스템’과 산청군 관광전문 포털, 미디어보드, u-포토존, 레이저쇼 서비스 인프라 조성 등 ‘u- 관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학동 대우정보시스템 전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수자원공사의 수자원관리와 환경부의 수질오염관리, 문화체육관광부의 수변문화·관광 등 4대강 관련 차기 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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