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HP(대표 스티븐 길)가 환경운동 단체 녹색연합 친환경 캠페인 포스터를 HP 친환경 라텍스 잉크로 출력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 잉크 사용에도 앞장서자는 취지로 한국HP와 녹색연합이 손잡고 추진하는 것.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버스 정류장 100여 곳에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을 주제로 ‘우리가 가라앉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부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HP는 녹색연합이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거리 사진전’ 작품도 자사 라텍스 잉크로 출력해 지원한다. 한국HP 조태원 부사장은 “기업 친환경 경영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잉크 인식도 높이고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운 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