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던전RPG ‘발리언트’ 브라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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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브라질 수출 발표 현장에서 엠게임 권이형 대표(왼쪽)와 온게임 문병탁 이사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 www.mgame.com)의 던전RPG ‘발리언트’가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엠게임은 개발 중인 신작 어드벤처 던전RPG ‘발리언트’를 남미 게임 퍼블리셔 사업자인 온게임 엔터테인먼트 S.A(대표 신중헌)를 통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리언트’는 이번 ‘지스타 2009’를 통해 처음 유저들에게 모습을 공개한 게임으로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앞두고 있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에 대해 서비스가 채 공개되기도 전에 수출 계약이 성사,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온게임은 중남미 지역에서 메틴2, 건바운드를 서비스하는 브라질의 퍼블리셔로, 엠게임과는 지난 2007년부터 무협게임 영웅온라인과 아스다이야기를 서비스하며 파트너쉽 관계를 맺어왔다.

브라질 파트너사 온게임의 문병탁 이사는 “발리언트는 브라질 유저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어드벤처 액션 장르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다”며 “발리언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은 브라질과 남미 유저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발리언트를 포함한 엠게임의 신작게임들은 개발단계에서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발리언트는 앞으로 도약 가능성이 많은 중남미 시장의 선점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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