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시장 1위 ‘난공불락’

Photo Image

삼성전자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년 연속 국내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26일 시장조사기관 GfK 자료를 인용해 올 1월부터 10월까지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매출액과 판매수량 모두 35.9%의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4% 가량 상승한 것으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가 점유율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 김치냉장고 전체 누적판매량 중 스탠드형 제품의 판매 비중은 36%를 기록, 전년동기 27%에 비해 9% 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선 지난 8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세잔느 화이트(모델명 ZRM316NWAQ)’를 선보였으며, 이 제품은 출시 석 달 만에 2만4000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올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탠드형 시장에서 김치 맛 보관성능을 전면에 내세운 삼성 스탠드형이 기대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치냉장고의 주 고객층인 20~4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승기를 모델로 내세운 마케팅도 매출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김치냉장고 부분에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처음으로 매출과 판매수량 2가지 부문에서 점유율 1위로 도약했으며, 판매수량으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