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인 오픈마켓·게임업체 선전에 힘입어 20%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 www.kcp.co.kr)는 주력사업인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서비스 거래금액이 지난해 대비 50% 늘어 올해 6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511억원)에 비해 20%가량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 동기 거래금액이 월 800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초 900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최근에는 월 12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간 거래규모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에상된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주요 고객사인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 이용자·거래액이 늘었으며, 온라인게임업체들 역시 올해 활황을 누려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박장열 한국사이버결제 이사는 “PG시장이 해마다 20%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따른 사용자 저변 확대 때문”이라면서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는 이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PG 외에도 지난해 1월 자회사인 모모캐쉬 인수를 계기로 시작한 휴대폰결제서비스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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