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내년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선진국 대열에 완벽하게 진입할 것이라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가 18일 밝혔다.
르 피가로는 이날 ’한국 기적의 비결’이란 제하의 특집 기사에서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돼 개발도상국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심해온 한국이 G20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돼 한걸음 도약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9% 성장해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면서 이는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으로 한국의 경제기반이 단단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문은 한국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전한 뒤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의 말을 인용해 “경기부양책을 중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한국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사업은 한국을 한 단계 뛰어오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한국정부는 앞으로 5년간 600억유로를 투입, 1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려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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