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옛 정보통신부장관)과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옛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부처별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고위공무원 30여명이 18일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개방형 직위 민간 임용자 간담회’를 열어 임용자 간 소통망을 구축해 경험을 공유하게 할 계획이다.
이들은 옛 장관, 교수, 기업 임원, 기자, 연구원, 비정부기구(NGO) 대표 출신으로 △국립보건연구원장(김형래) △법무부 치료감호소장(최상섭)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등을 맡고 있다. 민간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공직에 성공적으로 접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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