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가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ㆍ원장 이유종)이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시험연구센터를 설립한다.
KTL은 17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KTL 대경시험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교환한다.
1966년에 설립된 KTL은 지난 40여년동안 시험평가기술개발 및 국제품질인증획득 지원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기술지원업무를 수행한 기관이다. 이번 MOU로 대구시는 KRL의 의료기기, 유무선기기제품, 지능형자동차부품의 현지시험 인증, 외국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글로벌 첨단의료기기 업체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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