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박재홍)은 서울 마포구 15개 동주민센터 내에 있는 ‘마을건강센터’에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포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라클과 마포구는 아현, 도화, 대흥, 상암동 등 나머지 9개 동주민 센터 ‘마을건강센터’에 연말까지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마포구 전체 동주민 센터에서 주민들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이미 상반기에 공덕, 합정 등 6개 동주민센터에서 u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유라클 조준희 사장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u헬스케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지방자치단체를 시작으로 서울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자사 u헬스케어 솔루션은 만성질환관리에도 유용하고 의료법 등에도 자유롭기 때문에 이용자 접근이 쉽고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마포구 보건소 문명성 소장은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민모두가 건강관리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여 건강을 유지증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주민이 마을건강센터에 방문하면 개인 확인 절차 후 비치한 체성분분석기·혈압 및 혈당측정기로 건강상태를 측정한다. 측정데이터는 자체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측정 결과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누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파견된 동담당 간호사가 측정 결과에 대한 정확한 건강 상담도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4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