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1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T·BT 복합단지인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RRC)’ 기공식에 참석, “BRC가 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연구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한 ‘BRC’는 송도 5·7공구 첨단의료복합단지내 20만7천㎡ 부지에 총 사업비 8400여억원을 건립하는 것으로 가천길재단과 IBM,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관한다. 세계 첨단 수준의 IT, BT 복합 연구 뿐 아니라 시물레이션과 생산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미래형 바이오 R&D단지다. 2011년 연구동이 완공되고 이어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아파트형 공장과 오피스 건물이 들어선다.
김 차관은 바이오산업이 고부가산업으로 글로벌 신약 한개의 연간 부가가치가 자동차 30만대 수출과 맞먹는다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연평균 20% 이상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는 연간 92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또 녹색성장을 견인할 산업으로 중점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IT혁명을 이끈 저력으로 한국이 다가오는 ‘바이오 경제시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BRC 착공식에는 김 차관 이외에 안상수 인천시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이휘성 한국IBM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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