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음악 특화폰` 美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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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델이 미국에서만 600만대가 팔려나가며 뮤직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미국판 초콜릿폰의 후속작으로 음악관련 사용자환경 및 기능이 대폭 강화된 풀터치폰 ‘초콜릿 터치’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8일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음악 기능에 특화한 터치폰 ‘초콜릿 터치(모델명 LG VX8575)’를 출시했다.

신제품 음악을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사용자 환경과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미국에서만 600만대가 팔리며 뮤직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미국판 초콜릿폰의 후속작이다. ‘돌비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풍부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구현했고 음악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을 측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휴대폰 화면에 88개의 건반을 구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조인 더 밴드(Join The Band)’ 메뉴가 적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 FM 라디오 등도 탑재됐다. 1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내장해 최대 250곡까지 저장할 수 있고 외장 메모리는 1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손의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유선형의 부드러운 곡선을 구현하는 동시에 메탈 느낌의 소재를 채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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