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가 환경가전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창립 이후 최초로 3분기 누적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웅진코웨이는 3분기 매출 3552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 0.7% 성장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다.
웅진코웨이는 이로써 9분기 연속 최대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1조 405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음식물처리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의 판매 증가와 중국법인 화장품 사업의 성장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은 3만7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40%나 증가했다. 공기청정기군 역시 가을 황사와 신종플루의 여파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5.1% 판매가 늘었다.
해외사업 부문은 중국 지역의 화장품 사업과 환경가전 부문이 동반 성장했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상무는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 판매 증가와 중국 화장품사업의 급성장으로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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