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5일 새로운 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는 ‘2009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을 비롯해 정장선 국회지경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신기술개발 중소기업,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이번이 13회째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제품의 판로지원과 구매활성화를 위해 치러졌다. 실제로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415개 인증기업의 2008년 총매출은 83조8287억원으로 전년대비 27%가 증가한 매출신장을 보였다. 이 가운데 NEP 인증제품 매출은 1조4543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내수는 1조1042억원으로 38%, 수출은 3519억원으로 24%가 증가해 NEP인증이 인증기업의 매출신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표준원은 올해부터 NEP 인증정보 사이트인 ‘BuyNP’와 조달청,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의 회계관리시스템을 연계, NEP 인증제품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과 구매실적의 자동집계로 구매실적 자료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국내 기업이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기술인증제품의 판로확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진정한 기술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정부가 힘을 합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는 신기술개발과 신제품의 실용화 및 구매 촉진에 기여한 세화피앤씨 구자범 대표와 SK에너지 이장원 수석연구원 등 22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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