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꾼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X레이’가 꼽혔다.
런던 과학 박물관이 진행한 ‘세계를 바꾼 10대 발명품’ 투표에서 5만명 이상의 투표자 중 9500여명이 X레이 기계를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꼽았다. 투표 이전에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역사를 바꾼 최고의 발명품 10개를 선정했고 박물관 방문객과 네티즌 등 일반의 투표로 순위를 매겼다.
박물관 측은 “오늘날 X레이를 통해 많은 질병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며 “X레이가 없다면 간단한 수술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X레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X레이에 이어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2위를 차지했고 DNA 이중 나선 구조, 아폴로 10호 캡슐, V2 로켓 엔진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증기기관차의 원조인 스티븐슨 로켓엔진, 195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였던 파일럿 ACE 컴퓨터 등도 순위에 올랐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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