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이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율은 2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기업구매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 제외)은 28조39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4% 늘었다.
여신협회 측은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승하고 정부의 노후차 세제지원과 신차 출시 효과로 자동차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10월 중 신차 신용카드 판매금액은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약 2.3배로 늘었다.
하지만 14.69%까지 회복했던 지난 9월 중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둔화했다. 전년 동월대비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올 들어 6월과 8∼9월에 두자릿수를 기록한 바 있다. 여신협회는 10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영향으로 사용액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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