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바첼렛 헤리아 칠레 대통령과 알란 가브리엘 가르시아 뻬레스 페루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초청으로 각각 오는 10∼12일과 11∼12일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바첼렛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한·칠레FTA(자유무역협정) 성과를 평가하고 에너지·자원, 문화, 인적교류 등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바첼렛 대통령은 방한기간 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중남미 고위급포럼에 참석해 연설하며 경제4단체 주최 오찬 간담회, 양국 기업인 조찬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또 12일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오찬을 갖고 한·페루 FTA협상의 조속한 타결과 에너지·자원 분야의 한국기업 투자진출 확대, 문화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가르시아 대통령은 페루에 진출했거나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 CEO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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