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 7일 오후 10시
수퍼액션은 악마 사냥에 나선 형제 퇴마사의 이야기를 다룬 트렌디 호러 드라마 ‘수퍼내추럴 시즌5’를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연속 두 편 방영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5는 미국에서 지난 9월 22일 첫 방송된 후 현재 7화까지 방송된 따끈따끈한 최신작. 현지 방송 일정과 격차가 거의 없이 국내에서 동시에 새 시즌을 시청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수퍼내추럴’은 공포영화 ‘부기맨’의 에릭 크립케가 각본을 맡았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볼거리로 국내외 미드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7월 수퍼액션에서 국내에 소개된 이후 2%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로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수퍼내추럴’은 악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악마 사냥에 나선 매력 만점의 퇴마사 형제 ‘딘 윈체스터(젠슨 애클즈 분)’와 ‘샘 윈체스터(자레드 페이다레키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즌5에서는 퇴마사 형제가 지구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악마들의 우두머리인 루시퍼 일당과 숙명적인 대결을 펼친다. 특히 신과 종말론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엇갈린 운명을 택했던 두 형제의 풀리지 않는 갈등과 러브 스토리가 더해졌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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