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0910/091028125953_1329598245_b.jpg)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7일(현지시각) 오전으로 예정했던 시험용 로켓 ‘아레스 I-X’의 발사가 기상 학화로 연기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NASA는 구름과 강풍 영향으로 이날 예정된 발사를 연기하고 28일 재시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NASA는 차세대 달 착륙선 개발계획에 따른 우주선 ‘오리온’을 운반할 아레스 I-X 시험로켓을 개발, 발사를 계획이었다.
아레스 I-X는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구상한 이른바 ‘컨스털레이션’ 사업으로 개발 중인 2단계 로켓 아레스-1호를 간소화한 시제품이다. 아레스 I-X는 327피트(약 99.7m)의 규모로 제작비만 4억4500만달러(약 5340억원)이 들어갔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