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설립 40주년을 맞는다.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는 40년 만에 글로벌 전자 기업으로 성장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창립 당시 36명의 작은 회사였던 삼성전자는 40년 만에 국내에 9개 사업장과 직원 8만3588명을 거느린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첫해 4000만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130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처음 수출을 시작한 1972년 연간 매출은 18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1억4000만원이었다. 이때와 비교해 보면 매출은 6만4000배(작년 기준), 영업이익은 7만1000배(올해 예상 10조원 기준)가 늘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연다. 삼성은 김광호 전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 최도석 삼성카드 사장,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등 전직 부회장·사장을 초대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전자 비전 선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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