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인 경동솔라(대표 조해성)는 최근 호주 정부의 ‘학교 태양광 보급 사업’에서 2㎿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솔라는 2010년 말까지 서호주 지역의 공립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게 된다. 수주액은 시공기준으로 130억원 규모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경동솔라의 모듈과 기술력을 해외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호주뿐 아니라 다른 나라 태양광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솔라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연구개발(R&D) 사업자로 선정돼 ’실리콘 태양전지 집광형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1년 말까지 진행될 이 연구과제는 태양전지 셀 효율을 15∼30% 향상시키고, 태양전지 모듈 가격을 와트당 3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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