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대표 김창근)은 오는 27일부터 ‘뮤 온라인’의 새로운 브랜드 ‘뮤 블루’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뮤 온라인은 국내 최초의 3D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으로, 200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상용화 8년째를 맞는 장수 게임이다. 뮤 블루는 뮤 온라인을 리뉴얼하고, 부분유료화 모델을 적용한 게임이다. 웹젠은 기존 뮤 온라인은 정액 요금제를 유지하며, 뮤 블루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뮤 블루 공개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blue.muonline.co.kr)에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뮤 온라인 고객은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웹젠은 뮤 블루 공개 서비스와 뮤 온라인 상용화 8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11월26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경품과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창근 사장은 “뮤 블루는 웹젠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게임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웹젠 신규 브랜드”라며 “기존 뮤 온라인을 즐기던 고객은 물론 신규 및 휴면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