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학연의 표준특허 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문팀이 신설된다.
특허청은 부가가치가 높은 표준특허 창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원천기술에 대한 표준특허는 시장 지배력과 특허 독점권을 모두 가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표준특허 확보가 부족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은 이를 통해 막대한 기술료 수입을 거두고 있다.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은 기존 반도체 설계 재산 관련 업무와 표준특허제도 운영·연구, 표준특허 관련 인력양성 및 기반구축 시책 수립·추진, 표준특허 창출 촉진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는 표준특허 활동을 측면 지원할 수 있는 특허청 내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 연구기관 등의 표준특허 창출을 체계적으로 도울 시스템 및 제도를 연구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중소 중견기업에 대해 표준특허 전문가가 표준특허 창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표준특허 멘토사업’을 벌이고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연구자의 표준특허 획득 지원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표준특허 전문팀 발족으로 표준특허에 대한 국내 산학연의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 지원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표준특허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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