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우리나라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만에 진출했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오만 조선소(Oman Drydock Company)의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주액은 450만달러다.
LG CNS는 현지 IT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10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오만의 두쿰(DUQM) 지역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쿰 지역에 건설 중인 수리조선소에 응용시스템 및 하드웨어 일체를 공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앞서 LG CNS는 오만 IT 시장 진입을 위해 두바이 사무소를 거점으로 인도법인과 협업하는 등 치밀한 수주 전략을 수립, 영업활동을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김영섭 LG CNS 부사장은 “중동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오만에서 IT사업을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LG CNS는 오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향후 중동 뿐만 아니라 남미, 중국 조선 IT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나사르 빈 술리만 알하디 오만 재무부 투자국장과 모하메드 빈 칼리파 알가사니 교통통신부 개발국장 등 정부 관계자가 LG CNS 상암IT센터를 방문, 전자정부 등 첨단IT 구축 사례를 견학하고 향후 IT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오만에서의 추가 사업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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