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넥슨노바(대표 김호민)가 개발하고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게임 ‘넥슨별’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넥슨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커뮤니티 등의 요소를 더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넥슨별 안에서 이용자들이 서로 어울리는 패턴, 게임과 웹의 활용방식 분석 및 피드백 수집 등을 통해 향후 이용자간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완성도를 올릴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넥슨별 홈페이지(star.nexon.com)에서 하면 되고, 연령 제한 없이 신청만 하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스트를 통해 넥슨별의 개인 블로그인 ‘별로그’가 최초로 공개된다. 별로그는 넥슨별을 이용하는 이용자간의 관계형성을 위한 핵심요소 중 하나로, 게임 속 이용자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넥슨별에 구현된 NPC별인 바다별, 광산별, 농장별, 카페별 등에서 낚시·채굴·채집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갖가지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