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최근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과 예비 실사를 위한 비밀유지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밀유지협정이란 인수희망기업이 인수 대상 기업을 실사하면서 얻은 내부 정보 및 기밀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보안유지계약이다.
이번 협정 체결은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의향서(LOI)를 제출한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으로, 향후 예비 입찰·실사 과정이 남아 있다. 하지만 효성그룹 측은 예비 입찰 제안서 제출 일정에 대해서는 “하이닉스 채권단과 비밀유지협정을 맺었지만 향후 구체적인 제안서 제출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당초 채권단 측은 이달 중순 효성으로부터 예비 입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채 연기됐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도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인수 제안서 접수 일정은 확인된 바 없다”며 “인수합병(M&A)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2
휴머노이드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내년 시범보급 등 확산 대응
-
3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4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5
칩플레이션에…中 스마트폰 제조 축소 전략
-
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 격려…“책임감·노력에 깊이 감사”
-
7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
8
화성 기업 다음 무대는 우주?…시, 내년 우주항공 특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
9
엔비디아, RTX 스파크 노트북 공식 출시…'개인용 에이전틱 AI 시대' 연다
-
10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지원에 2조원 투입…상생 생태계 강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