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21일 서울시 상계동에 위치한 상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기분좋은 네티켓 수업’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윤리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매년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저작권법 위반 사례 급증에 따른 저작권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실제 사례 중심의 인터넷 저작물 공유 및 저작권 침해에 관한 교육을 강화했다.
넥슨은 오는 28일 서래초등학교, 29일 위례초등학교, 다음달 19일 문정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연말까지 15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는 던전앤파이터 손소독제, 학용품 세트 등의 선물을 줄 예정이다.
서민 넥슨 사장은 “온라인에서 많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이버 윤리와 저작권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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