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 등의 애플 신제품 모델을 선보였다.
20일 미 새너제이 머큐리뉴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아이맥’과 ‘맥미니’ 등 최신 데스크톱 컴퓨터 제품과 플라스틱 외장으로 만든 ‘맥북’ 노트북 컴퓨터 모델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이 내놓은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 컴퓨터 모델 라인은 더욱 속도가 빨라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갖추고 하드드라이브의 용량이 커졌다. ‘맥북’ 노트북 신제품은 외장 디자인이 바뀌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 장착됐으며 한번 충전에 7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를 갖고 있다고 애플은 말했다.
아이맥은 와이어리스 키보드와 멀티터치형 마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아이맥 2개의 톱 모델 가격이 대당 100-200달러 인하됐다. 애플은 또한 대당 999달러 짜리 맥미니 신제품 모델을 선보였다. 애플은 통상 각급 학교의 졸업 직전인 봄과 연말 대목을 맞기 직전인 가을 등 1년에 두 번 컴퓨터 신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올해의 경우 맥북 신모델은 5월에 나왔고 데스크톱 신제품은 3월에 소개된 바 있다. IT 전문가들은 “지난달 아이팟 신모델이 공식 기자회견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 매킨토시 신제품은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알려 중요한 일로 다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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