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ㆍ원장 김명수)은 오는 21일 원내 기술지원동에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홀 미국표준기술연구원(NIST) 연구원(미 콜로라도대 교수)을 초청, ‘광주파수 빗(comb)’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날 강연 주제인 ‘광주파수 빗’은 레이저를 이용해 빛의 주파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현재 가장 정확한 시간주파수 표준기인 세슘원자시계보다 약 100배 더 정확한 광시계를 개발할 수 있다.
존 홀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한 정밀측정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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