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휴대전화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형 할인점인 월마트가 저가 선불형 서비스로 도전장을 냈다.
15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18일부터 미국내 월마트 매장 3천200곳 이상에서 장기 계약이 필요 없는 선불형 휴대전화 서비스 2종의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의 선불형 휴대전화 서비스는 30달러를 내면 한 달간 통화 1천분, 문자 1천건, 휴대전화 인터넷 30 메가바이트, 추가 비용 없이 타지역으로의 장거리전화와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인 411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5달러짜리 ’스트레이트 토크’ 서비스는 통화와 문자, 휴대전화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마트 측은 미국의 성인들은 휴대전화 통화 1천분을 위해 매달 78달러의 요금을 내고 있다며 이를 자사의 선불형 휴대전화 서비스로 바꾸면 연간 5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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