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이 방사선 기간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15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전북도는 방사선기기핵심기술개발사업이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방사선기기산업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기술파급력 등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해 1단계 사업으로 방사선기기핵심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정읍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REF비즈니스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방사선핵심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에는 3년간 40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2013년 이후 매년 방사선기기개발에 국비 100억 원이 지속적으로 투자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전북 정읍지역에 방사선핵심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을 추진하고, 2단계로 방사선기기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보안검색장치, 비파괴검사장치 등 방사선기기 인프라 구축 및 핵심원천기술개발에 25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또 정읍에 방사선 발생장치 가공과 조립, 시험시설, 차세대 반도체 계측기제작, 방사선 기기 인증 및 표준화시설 등 방사선기기 연구기반 구축사업에 150억 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은 2013년 이후 연간 200억 규모(국비 100억, 민자 등 100억)로 첨단 방사선 기기개발분야 R&D사업이 추진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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