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검색기반의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세이프프라이버시(SAFEPrivacy)’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프프라이버시는 검색방식을 기반으로 기업내 PC사용자의 패턴 검색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대표적으로 PC에 저장되어있는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이메일, 계좌번호, 핸드폰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시 경고 메시지를 통해 차단, 삭제, 암호화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민감한 고객의 정보를 다루는 기업의 경우 내부정보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서 부적절한 고객 개인정보를 PC에 저장시 검출하고 암호화, 완전삭제를 통해서 고객 개인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스템부하를 최소화하는 검색엔진을 사용, 사용자가 업무에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으며, PC보안제품의 기능인 매체제어기능을 별도로 추가했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9월 공개된 행정안전부의 ‘정보통신망법 준용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의 대상이 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상당수 고객에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닉스테크는 최근 보안이 적용된 외장하드 등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많아 보안 외장하드를 개발중에 있으며 지난 상반기 뛰어난 실적을 거둬 올해 작년대비 20∼30% 향상된 약 130억 ∼150억 정도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6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7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8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9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10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