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통계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통계의 이론과 생산실태, 현황분석 및 국내외 사례조사를 내용으로 한다. 문화부는 이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 문화체육관광통계의 효율적 발전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통계의 현황 분석 △외국의 문화체육관광통계 작성체계 분석 △중장기 발전비전에 필요한 핵심 전략 및 추진과제 제시 △단계별 개선방안 제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박민규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을 선정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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