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 전장 일인칭슈팅(FPS) 게임 ‘배틀필드 온라인’의 서포터즈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10일 배틀필드 온라인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향후 개발 과정에 유저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를 마련했다. 총 20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설문조사를 거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 당첨된 200명 유저 전원에게는 경품이 증정되며,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 참여한 서포터들은 배틀필드 온라인의 개발 버전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게임 개발자와의 간담회에도 초청돼 게임 개발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배틀필드 온라인은 21세기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한 분쟁을 배경으로 하는 전투 게임이다. 특히 최대 64명까지 함께 겨루는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전차와 장갑차는 물론이고 헬기와 전투기, 소형 보트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비가 등장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