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제29회 영화평론가협회 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 6일 심사회의를 열어 작품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의 수상작(수상자)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마더는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봉준호)과 여우 주연상(김혜자)을 받았다. ‘국가대표’도 감독상(김용화)과 음악상(이재학), 기술상(이펙트스톰) 등 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운대’는 촬영상(김영호)을 차지했다. 남우 주연상은 ‘킹콩을 들다’의 이범수에게 돌아갔고,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최재웅과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각각 신인 남우상과 신인 여우상을 차지했다.
신인감독상은 과속 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특별 공로상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용 감독에게 돌아갔다. ‘똥파리’는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신인평론상은 13일 결정되며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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