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 시장에 첫 진출한 후 3년 6개월만의 성과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05년 기존 다림질 방식에 불편을 느끼던 주부를 고려해 서서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고안했다. 이에 2006년 4월 자체 개발한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HI-2020’을 출시하면서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판매량도 지난 2006년 19만대에서 2007년에는 25만대로 늘었으며 지난해 3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29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희 대표는 “스팀 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품질이 성공 요인”이라면서 “30∼40대 주부에 이어 20∼30대 직장 여성 수요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HI-2050, HI-3020, HI-6000를 온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온라인 쇼핑몰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도 준다. 한경희생활과학 브랜드 카페(cafe.naver.com/haancafe.cafe)에서 패션 소호몰 운영자와 일반 소비자 100명을 선정,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HI-2050 제품 체험 행사도 7일부터 진행한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