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판도 변화 가능성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 애플사의 점유율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 네트워크업체인 애드몹의 분석 결과 애플사는 지난 6개월간 스마트폰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이 33%에서 40%로 7% 포인트 높아졌다.

애플은 북미 시장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노키아 심비안은 지난 6개월간 스마트폰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이 43%에서 34%로 낮아졌고 캐나다의 림은 점유율이 10%에서 8%로 떨어졌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는 점유율이 2%에서 7%로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점유율은 7%에서 4%로 낮아져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애드몹의 분석에 근거하면 애플사는 노키아 심비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북미와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점유율 선두의 위치를 차지했다. 포천지는 “애드몹의 분석 결과가 모바일 웹시장 전체의 판도를 정확히 대변한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기존 판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은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