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은 지난 25일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은행,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등 지역 기관 및 금융권과 공동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7월 부산체신청과 부산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및 부산은행 등 17개 지역 기관간에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한 이후 첫 실천 방안의 일환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60여명의 관계기관 임직원들은 ‘전화금융사기, 당신을 노리고 있다’ 등의 팻말을 들고 부산 서면 지하광장 및 인근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전단지를 배포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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