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원주시 및 한라대와 25일 열린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 에너지기술센터 건립식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종합대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및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스마트그리드 및 LED 조명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같은 에너지절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지난 3월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국가에너지 자립,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사업의 공동추진을 협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업 추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원주에너지기술센터’가 한라대 내에 설립됐다.
원주시는 올해 말까지 원주시청 내 신재생에너지 전담부서를 설치해 관련 사업 추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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