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야후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명암이 엇갈렸다.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은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반면 최근 검색 사업 제휴로 관심을 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는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의 2009년 대기업 브랜드 가치 조사 결과 구글은 올해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에 비해 25% 가량 상승하며 전체 순위에서 7위를, 아마존닷컴은 지난해에 비해 22%가량 오르며 전체 순위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올해 브랜드 가치가 150억4천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2%가량 상승하며 전체 순위에서 20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IBM은 지난해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2%가량 뛰었고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는 지난해보다 7%가량 올랐다.
반면 전체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에 비해 5% 가까이 떨어졌고 델 컴퓨터(35위)는 12%가량, 인터넷 기업 야후(64위)는 7% 가량 각각 낮아졌다. 포천지는 “애플 등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아이폰과 아이팟 등 주요 제품의 인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브랜드 가치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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