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해 총 186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상증자 대금 가운데 124억원을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지난해말 기준 753%였던 부채 비율을 136%로 크게 낮추게 됐다. 장훈철 사장은 “재무 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이자 비용 감소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무 구조 개선 작업과 조직 안정화 과제는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에피밸리는 또 최근 두달간 LED 생산 인력을 종전보다 50% 가량 늘리는 등 LED 전문 기업으로 사업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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