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18일 2009년도 제12차 이사회를 열어 증권회원과 파생상품회원 가입비를 각각 9억원에서 2억원으로 내렸다.
회원사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것. 또 지분증권전문회원 가입비 1억7500만원과 채무증권전문회원 가입비 2500만원을 각각 신설했고, 주권기초파생상품전문위원 가입비를 7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인하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고객 친화적인 정책을 수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회원 가입비를 4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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