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7주년]뉴IT,기술이 미래다-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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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봉 한전KDN사장과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최근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보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KDN이 기술력을 갖춘 배전자동화 분야와 누리텔레콤의 원격검침(AMI) 기술은 스마트그리드 구현의 핵심요소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과 황종식 에코솔루션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국내 최초로 90㎿ 규모의 태양전지 양산라인을 건설했다. 에코솔루션은 필리핀에 40만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원료용 자트로파 원유생산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송진호 사장이 이끌고 있는 그린프라는 국내 최초로 6대 온실가스 중 하나인 아산화질소(N₂O)를 95∼98% 이상 줄일 수 있는 저감촉매기술을 갖고 있다. 김성운 부경대 교수는 정보통신표준총회 산하 ‘정보통신기술 운영위원회(ICT&CC)’ 의장을 맡고있다. ICT&CC는 ICT 기술을 활용,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한 연구한다. 한승호 한설그린 사장과 이길순 에어비타 사장은 생활속의 녹색을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 중이다. 한설그린은 주차장을 잔디로 만들 수 있는 그린블록 제품을 생산한다. 에어비타는 초소형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시장을 장악할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