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개발 촉진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 광교테크노밸리(이하 광교TV)가 세계적 과학단지로 부상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갖는 등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광교TV가 2008년 완공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교TV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나노·바이오·융합 등을 주제로 한 대규모 과학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광교TV를 세계적 과학단지로 부상시키기 위한 비전선포식이 개최된다. 이어 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방안과 바이오 및 융합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 과학기술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각각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방안’과 ‘국가출연연의 역할과 산학연 협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22일과 23에는 국내 첫 융합대학원인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주최하는 ‘융합기술학술대회’가 열린다. IT를 위주로 바이오테크놀로지(BT), 그린테크놀로지(GT), 나노테크놀로지(NT)의 4개 세션으로 구분돼 열리는 이 행사는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예술과 과학의 만남도 다뤄진다.
23일 ‘융합과학기술연구포럼’에서는 박승룡 삼성종합기술원 전무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융합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한다. 우리나라가 나노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점검하는 ‘나노포럼’도 24일 열린다.
경기도 내 연구개발(R&D)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GRRC 성과 발표회’가 23일 열리고, 24일엔 경기도 내 시군 과학기술정책 우수사례 발표회와 경기과학기술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 및 경기바이오테크노 포럼이 일제히 열린다.
광교TV에는 △경기과학기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5개 기관, 2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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