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제 40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선수 및 관계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우리 국민의 우수성과 인재 대국·기능 강국 위상을 세계에 떨친 선수 및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기능 연마에 더욱 정진해 우리 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사에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선수 45명을 비롯, 선수 부모 69명, 심사·훈련지도위원 23명, 가족, 교사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 13개, 은 4개, 동 5개, 우수상 12개 등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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