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대구서 15일 개최

 대구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상금 1억3000만원이 걸린 대규모 공모전이 열린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이종섭)와 SK텔레콤은 오는 15일 경북대 공대5호관에서 ‘T Store 아이디어 & 애플리케이션 공모전(devsupport.tstore.co.kr/contest)’을 함께 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월드가든(Walled Garden)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산업을 콘텐츠 오픈마켓을 통해 자유거래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시장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차 아이디어 부문과 2차 애플리케이션 부문으로 분리해 개발자가 아닌 일반 개인이나 팀, 사업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총 상금이 1억3000만원이 넘는 대규모 공모전으로 일정은 내달 14일 아이디어 공모부문 시상에서 오는 12월 30일 애플리케이션 공모부문 시상까지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공모전 안내 및 기술세미나에서는 SK텔레콤 모바일 오픈마켓인 ‘T-Store’ 소개 및 향후 진행될 공모전에 대한 내용과 관련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가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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