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40%는 현재 경제 상황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2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위기 1년 현재 경제상황 인식 및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전체의 43.4%)에서 ‘현재 경제상황이 회복국면’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출구전략 시행 시점은 2010년 2분기가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현재 경제상황을 회복 국면 진입(40.9%)으로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으며, 위기개선 국면 40.4%, 위기 국면 응답도 16.3%에 달했다.
경제상황 회복사유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노력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해외 수출시장 호조(24.4%), 정부의 강력한 내수 부양책(20.1%) 등의 순이었다.
본격적인 국내 경기회복 시점은 2010년 하반기(52.0%), 2010년 상반기(37.1%), 2009년 이내(1.5%) 등으로 응답해 2010년에 경기가 본격 회복될 전망이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
현재 중소기업 경영 의욕이 높다는 응답이 63.1%로 지난해 말 56.8%에 비해 6.3%P 상승했다.
경영 의욕이 높은 기업은 4분기 중에 기술개발 투자(56.3%), 인력 채용(50.0%), 설비 투자(43.0%)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전분기 대비 3분기 중소기업 생산 실적은 증가 응답비율(47.8%)이 감소 응답비율(22.4%)보다 25.4%P 높게 나타났다.
전체의 54.3%가 4분기 생산이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응답해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 4분기 중 기업경영에 가장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는 국제유가·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득난(37.1%), 환율 불안정·수출 가격경쟁력 약화(34.7%), 출구전략 조기 추진(23.8%) 등의 순으로 꼽았다.
4분기 중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정부의 역점지원 분야(복수응답)로는 자금 지원 확대 및 금리 안정(66.0%), 환율 안정(46.8%),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근절(3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경제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감에 따라 추진중인 출구전략 시행 시점에 대해 2010년 2분기라는 의견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2010년 3분기 이후 응답도 26.9%에 달했다.
또,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폐지될 경우 중소기업의 35.0%가 투자 축소(26.1%)나 투자 취소(8.9%)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투자 계획이 불변이라는 응답도 24.6%에 달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정부, 구글 고정밀지도 국외반출 허가…국내 서버 가공·보안 조건부 승인
-
2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3
삼성전자,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 'AI 자율 공장' 전환
-
4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5
[ET특징주]한미반도체, 해외 고객사 장비공급 소식에 상승세
-
6
1213회 로또 1등 '5, 11, 25, 27, 36, 38'…18명에 당첨금 각 17억4천만원
-
7
[ET특징주] 현대차, 새만금에 9조 통큰 투자… 주가 8%대 상승
-
8
금융당국 100조원 투입 검토…은행권, 12조원+@ 긴급 금융지원 '총력'
-
9
삼성카드,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기념 삼성닷컴 사전구매 행사 진행
-
10
속보정부, 구글 고정밀지도 국외반출 허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