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
중외제약은 cGMP 설비 투자와 Wnt 표적항암제 CWP231A 개발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중외제약은 이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두가지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이다.
우선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CWP231A의 전임상비용과 내년부터 미국 FDA의 승인을 통해 진행할 임상시험을 위해 사용하고, 현재 충남 당진에 건설하고 있는 cGMP 신공장 건설을 위해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주인수권이 예정대로 행사될 경우 자본금이 기존 232억원에서 268억원으로 36억원 가량 늘어나게 된다.
한성권 중외제약 재경본부장은 “이번 BW 발행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R&D, 설비투자 자금 마련이 목적”이라며 “향후 금융비용 절감 및 자기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율 감소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외제약이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하이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시행되며 청약일은 23~24일, 납입일은 28일이다.
권리행사 기간은 10월 28일부터 2012년 8월 28일까지로,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 2.5%, 만기수익율 5.75%로 행사가액은 2만700원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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