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온 신작 중 가장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C9’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C9 공개 서비스 한 달째를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인 ‘디스커버리1:폭풍의 서막’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3개 대륙을 주축으로 새로운 게임 시스템이 등장한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3개 대륙은 난공불락의 요새 마을 ‘러너스빌’을 둘러싼 험준한 산악 지역으로,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그 가운데 3개 스테이지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먼저 공개될 계획이다. 웅장한 자연경관과 섬세한 그래픽 효과가 돋보이는 3 대륙에선 ‘렉코 산맥’의 험난한 얼음 지형을 배경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던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강인한 체력과 치명적인 공격력으로 한 단계 진화한 다양한 몬스터와의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길드원이나 게이머가 자유롭게 구성한 파티원들과 함께 대규모 결투에 참여해 길드의 명성을 높이고 다량의 보상 및 개인 전적을 쌓을 수 있는 길드 간 대전(GvG) 시스템과 랭킹 파괴전도 새롭게 추가된다. GvG 시스템이나 랭킹 파괴전은 대륙의 마을 크기와 동일한 대규모 전장에서 이뤄지는 집단 전투다. 길드 및 파티원 간의 팀워크를 비롯해 공격과 방어 요소를 접목시킨 전투 전략이 대전 승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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