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컴, MP3P 내장 무선마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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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파일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휴대형 무선마이크 시스템이 출시됐다.

런컴(대표 이철형)은 앰프에 MP3 재생 기능을 내장시킨 신개념 음향기기 ‘엠피커(MPKER)’ 시리즈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탁월한 고출력 음향으로 교실수업은 물론 강당에서의 교육과 야외수련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컴퓨터와 연결해 앰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학콘텐츠 구간반복, 강의내용 녹음, 데이터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앰프에 저장해 이를 무선마이크로 조정하며 재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미 시제품을 전국체육교사모임의 직무연수와 전국기독교서점연합회 정기총회에 제공, 성능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런컴은 기독교 목회자나 신도들이 단위모임이나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성경과 찬송가를 탑재한 제품을 별도로 생산 중이다.

이철형 사장은 “엠피커는 단순한 무선마이크와 스피커 기능을 뛰어넘은 MP3 일체형 다기능 무선앰프”라며 “일반소비자 뿐만 아니라, 교사, 강사, 목회자, 레크레이션지도자, 회의진행자, 여행가이드, 행사도우미, 자전거동호회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엠피커 가격은 교육용 36만8000원, 교회용 39만6000원이다. 문의(02)414-3116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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