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절반 가량은 내년부터 본격 판매될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넷은 조사업체인 파이크리서치가 지난 2분기 미국인 10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총 48%의 응답자가 플러그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구매에 ‘매우 관심있다’ 또는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관심없다’는 대답은 18%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82%는 일일 평균 27마일을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번 충전에 40마일을 주행하는 하이브리드카 운행에 무리가 따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응답자의 85%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인 ‘연료 효율성’을 새 차를 구매할 때 핵심 요소로 꼽았다.
반면 하이브리드카에 흥미가 없는 응답자들의 45%는 ‘기술이 좀더 발전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답했다.
파이크리서치는 미국에서 오는 2015년까지 약 60만대의 PHEV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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